두태기름을 아시나요?

두태기름을 아시나요?

두태기름을 아시나요?

다른말로 소의 콩팥기름을 두태기름이라고 하는데요

위와 같이 두태가 콩과 팥을 아울러 이르는 말로 합쳐서 두태기름이라고 한다

이 기름의 경우에는 불포화 지방이 많고 고소하여 각종 요리에 많이 사용되는데

육개장 다데기 처럼 각종 다데기를 만들때 이 두태기름을 녹여서 사용하면 그 맛이 고소하고 감칠맛과 진한 맛을 느낄수 있다

고기집에서의 두태기름 활용

두태기름을 사용하는 대표적인 식당이 대도식당이다

무쇠주물판에 두태기름을 두르고 소고기를 튀기듯이 구워 먹는 방식인데 두태기름의 고소함 때문에 고기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주는듯한 느낌을 갖게 한다

충분히 예열하고 두태기름을 충분히 둘러줘야 고기가 눌러 붙지 않고 튀기듯 구워낼수 있다

두태기름은 가열을 하게 되면 물처럼 녹아서 덩어리가 생기지 않는다

간혹 두태기름이라고 사용하는것중 녹여도 녹지 않고 덩어리진것이 있는데 이건 두태기름이 아니고 차돌기름이다

차돌기름도 고소한맛은 좋지만 두태기름처럼 불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되어 있지는 않다

두태기름 모습

두태기름은 소한마리에서 나오는 양이 많지가 않다

각종 다데기를 만들고 고기를 굽는데 이용되는데 예전에 비해 찾는곳이 많아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예전에는 그냥 얻어갈수 있는 기름이었는데 요즘은  kg당 2000원 정도에 판매도 하고 있다

두태기름을  뽑을때 주의해야 할사항은 다음과 같다

위 사진과 같이 두태기름을 뽑게 되면 고소한맛과 탄맛을 동시에 나기 때문에 꼭 기름이 타지 않도록 불조절을 잘해야 한다

사진의 기름의 색은 기름이 타서 나타나는 색이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두태기름을 제대로 뽑아내면 위와 같이 맑은 색의 기름을 낼수 있다 

이렇게 기름을 뽑아내야지 음식을 하여도 탄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이렇게 하기 위한 방법은 열을 서서히 증가시키고 고열로 뽑지 않고 낮은 온도에서 천천히 기름을 만들어 내야 하는것이 노하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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