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 잘하는 방법
오늘은 새벽수영이 있는 날인데 그만 늦잠을 자버렸다
기존강사 대신 대타가 나오는 날이라 꼭 가서 부족한 부분 좀 알려달라고 하려고 했는데 전날의 피곤 때문인지 눈떠보니 6시 11분 ㅠ.ㅠ
그래서 그냥 더 잠을 청했다!
늦게 일어나니 몸은 더 천근만근인것 같았다 꾸준한 새벽운동이 그래도 몸을 건강하게 하고 몸을 깨우는 역할은 하는것 같다
오늘은 평영 잘하는 방법에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보겠다
아레나에서 제공하는 평영 영상 모습이다
이동작을 보면 허벅지를 당겨주는것이 있는데 내가 평영할때에는 이러한 동작에 소극적이다
발을 당겨주고 차는것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정작 허벅지를 당겨주어 하체 전체를 이용하는 방법을 그만 놓쳐 버리고 만것이다
어떤 운동이던 하체와 함께 회전이 되어야 그 힘을 이용할수 있는데 역시 수영도 어느정도는 일치하는 이론인것 같다
허벅지를 당겨주면서 자연스레 무릎이 딸려오고 뒤로 차는 힘이 커지 범위를 넓혀 줘야 하는데 나는 지금까지 무릎을 굽히면서 접었다 폈다만 반복한것은 아닌가 싶다
평영을 잘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정확한 타이밍의 입수와 글라이딩 발차기 등이 되어야 하는것은 기본으로 하되 발모양과 하체의 움직이 중요한것 같다
또한 글라이딩을 하고 언제 다시 수면위로 올라올것인지를 판단하고 수영을 한다면 각 동작의 타이밍을 맞추기에 좀 쉬운것 같다
너무 글라이딩을 길게 하면 속도가 나지 않으니 적당하게 물을 얕게 타면서 하는게 좋을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평영만 하면 제자리인 사람들이 있는데
뒤에서 보게 되면 발을 차지만 발을 찰때와 모을때 물에 작용되는 힘이 별로 없이 보인다
잘 나가는 사람들 뒤를 따라가면 발차기를 할때 물보라가 일어나는것을 볼수 있는데 잘 못가는 사람들은 그냥 물을 가르는 느낌이 나는듯 고요하다
정확한 구별방법인지는 알수 없으나 발차기 시 물보라가 얼마나 나는지에 따라 제대로 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판단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
물론 물이 마구 튀는 그런 발차기를 말하는것은 아니다
발차기를 하면서 무릎을 이용하면 더 쉽고 효율적인 발차기가 되는것 같다
평영 잘하는 방법에 대해 적다 보면 나처럼 허리가 좋지 않은 경우 다리를 과도하게 벌리면 쥐가 나거나 허리 통증을 느낄수 있다
그래서 다리를 많이 벌리지 않고 킥을 하는 연습을 하는것도 좋다
대신 킥의 횟수가 더 많아진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평영 잘하는 방법도 정확한 자세를 자주보고 생각하면서 또 자주 하는 방법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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