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방법(feat. 얕게 하는 방법)
수영의 꽃이라고 하는 접영을 하게 되면서 아!이제 다 배웠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수영의 길은 정말 멀고도 험할것이란 생각을 접영이 잘안되면서 부터 시작되었다
현재 중급반이라고 하는 내가 접영을 하면 나 스스로가 만족스럽지 않은 자세 및 속도로 하고 있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머릴 들지 않기 위해 숙이면서 하니 얼마나 많은 물들이 강제적으로 내 입속으로 쳐 들어 오는지 도대체가 막을 제간이 없었다
위 아래나에서 제공한 수영 영법 동영상 이미지를 보면 알수 있듯이 나는 저렇게 얕게 타지 못한다
내가 느끼기에 너무 깊숙한 글라이딩을 하는것 같다
글라이딩을 하면 앞으로 쭈~욱 나간다는것은 느낌적으로 알것 같으나 상대적으로 튀어 나오는 속도가 너무 느려졌고 입, 출수킥의 타이밍을 잡기가 어려워 졌다
그래서 6레인의 고수들을 보니 확실히 튀어나오는 주기가 빨랐다
그만큼 얕게 탄다는 것인데 다라 해보려고 해도 잘 되지 않았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배우는 하나 둘 셋의 타이밍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 할때 이들은 둘의 동작을 취하고 있단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그리고 출수킥을 안하는 사람도 본것 같고,,,,
그래서 여기 저기 검색하고 알아보니 내가 일명"위아래"접영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되었다
분명 앞으로는 가고 있으니 숨을 쉬기 위해 과도하게 머리를 들고 하는것인지..
그래서 내일 월요일 새벽수영에서 접영시 얕게 타기 위해 생각하면서 해보려고 한다
물론 오리발을 끼고 하는 날이라 좀 수월할것 같기도 한데 그래도 연습만이 실력향상의 길이니 끝까지 갈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어떤운동을 할때에도 항시 느끼는 것이지만 다른사람을 보는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잘하는 사람이던, 못하는 사람이던 배울점이 있다
못하는 사람에겐...아~저렇게 하지 말아야지 하는 ^^
잘하는 사람은 내와 다른점이 무엇인지 관찰할 필요가 있다
요즘은 동영상이 워낙에 잘 만들어져서 나오기 때문에 반복적으로 보다 보면 내가 그렇게 하는듯한 착각을 느끼게 되는데 이게 이미지트레이닝의 장점이다
실제 이렇게 한다고 느끼면서 연습을 하면 조금씩 달라지는 내 모습을 보게 될것이다
어렵고 험난하게 느껴지는 수영생활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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