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영생활

새벽수영, 오리발, 핀수영, 마레스 아반티엑셀

by 무샘 2018. 6. 25.
반응형

새벽수영, 오리발, 핀수영, 마레스 아반티엑셀





지금 5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는 새벽 수영입니다.


많은 분들이 수영을 좋아하고 또  배우고 있는줄 몰랐다가


수영을 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네요







저는 수영을 지금까지 전문적으로 배운적이 없었습니다.


어릴적 바다에서 아무렇게나 놀던, 그리고 수영장에서 자유수영하면서 친구들과 놀던


그런 정도의 실력이었습니다.


그리고 잘하는 사람들을 보고 배우는 정도의 수영!


그정도 수영 실력으로 저는 군대에서 강 침투 훈련도 잘 하였었습니다.


전투복에 공격군장, 전투화, 총까지 들고 약 500미터 정도 되는 거리를 침투하는 방법


입니다만 


이러한 저의 실력은 본격적으로 강습을 받으면서 도로아미타불~


시작할때 발차기 부터 배웠습니다.


물론 다른 사람들에 비해 습득이 빨라 지금은 모든 영법이 가능하긴 한데 그래도 


아직 디테일이 잡히지 않아 걱정이긴 합니다.


오늘은 오리발, 핀수영을 하는  초보분에게 같은 초보로서 조금의 도움이 되고자 글을


올려 보겠습니다.


다른 수영장은 모르겟지만 제가 다니는 곳은 초급반에서 기본 영법을 모두 배웁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오리발, 핀수영도 함께 하게되어 초보가 핀을 구매해야 하는 경우


가 발생하여 폭풍 검색을 했었습니다.(물론 저의 안주인님께서요)


그래서 현재 제가 신고 있는 핀이 위에 사진에 보이는 마레스 아반티엑셀 입니다.


듣기로는 오리발 계의 페라리라고 하더군요!


핀이 길며, 딱딱하여 발목에 무리가 갈수 있는 핀 입니다.


발목이 약한 분에게는 권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몇가지의 색상이 있으니 선호하는 색으로 결정하면 될것 같습니다.


일단 아반티엑셀을 신겠다고 결정을 하셨다면 사이즈에 조심하십시오


저의 발 사이즈는 265 입니다.


하지만 저는  245-250 정도 사이즈가 나오는  38,39 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처음에는 좀 빡빡한 느낌인데 지금은 전혀 불편하지 않고 발에 착 붙어 있습니다



간혹 가다가 핀이 빠져서 중간에 멈추시는 분들도 계신데 그런 경우는 핀과 발목을


잡아주는 밴드?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고무?라서 신다보면 자연스레 늘어나게 되어 발의 압박없이


편하게 신을수 있습니다.


오리발, 핀 계에서의 페라리 아반티 엑셀을 신고 발차기를 하면


처음에는 팔젖기 타이밍을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


팔을 돌려야 하는데 엄청난 속도로 쭉 쭉 나가기 때문에 이질감이 생깁니다.


시간이 좀 지나면 적당히 속도 조절을 하면서 할수 있지만 초기에는 엄청난 경험을~


발차기를 하다 보면 얼굴살이 밀리는 느낌? 이 듭니다. ㅋㅋ


확실히 빠른 스피드를 낼수 있으니 발목이 튼튼하고 스피드를 즐기신다면 


마레스 아반티 엑셀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나저나 오늘도 새벽 수영을 다녀왔더니 졸립네요

반응형

'수영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리발(핀)수영하는 날  (0) 2018.07.05
수영을 잘하고 싶다  (0) 2018.07.03
새벽수영 버터플라이~  (0) 2018.07.02
수영생활-평영  (0) 2018.06.29
남양주 오남 체육문화센터 새벽수영(feat 수경)  (0) 2018.06.2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