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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생활

남양주 오남 체육문화센터 새벽수영(feat 수경)

by 무샘 2018.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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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오남 체육문화센터 새벽수영(feat 수경)

지금으로 부터 5개월전부터 새벽수영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 이전부터 열심히 다니고 있는 안주인님과 함께 배우기 위해 시작했고 이제는 어언 5개월차에 접어들고 이번달이 지나면 6개월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재미 없다
초반에는 물에 뜬다는 이유로 별다른 배움을 얻지 못했고 한달에 한레인씩 올라가고 지난달 머물러 있어서 지금은 3레인에서 열심히 수영중이다
솔직히 새벽 수영이 배움 보다는 그냥 체력단련인것 같다
월요일/금요일은 핀수영으로 강사가 물속에도 안들어온다 
입과 손으로만 (거진손으로만..) 자유형 2바퀴, 5바퀴, 접영 한팔접영, 접영 등 그냥 뺑뺑이다
무슨 태릉 선수촌도 아니고 솔직히 자세도 안좋고 속력도 안나는데 그냥 돌기만 하니 재미가없다는것이다
자세가 안좋으면 실력이 좋아지기는 커녕 지쳐서 점점 흐트러지고 결국에는 포기하게 되기 때문이다
나와 안주인님의 강사는 유튜브 이다



체육센터 전경 인데 새벽에 찍다 보니 대충 찍게 되었다

다음번에는 좀 멋지게 촬영을 해볼까 한다

문화센터의 주차장은 태양광 전지판넬이 설치되어 있고 그 밑으로도 주차가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그래도 한다!

제목과 같이 강사가 어떻든간에 나는 그래도 수영을 한다

배우는것도 중요하지만 내 건강관리를 위해 한다고 생각하면 좀 맘이 편하다

그래서 오늘은 수경의 모습을 한번 올려 보려고 한다

나는 심하게 눈이 좋지 않아 도수가 들어간 수경을 사용하고 있고 아래 사진은 안주인님이 이번에 구입한 수경이다




일반 수경과 다르게 고무패드가 없이 플라스틱? 부분이 바로 얼굴과 닿는다 처음에는 이게 물이 안들어가나? 라는 의문을 가질수 있는데 착용하면 신기하게도 물이 안들어간다

많은 사람들이 수영 기간이 길어지면 질수록 수영복과 수모, 수경에 신경을쓰면서 수영생활을 즐기게 되는데 안주인님도 어느덧 그 순간이 되어 버린것 같다

벌써 수영복이 3벌째인데 돌아가면서 입는 편? 그래도 좀 지나면 또 살것 같다^^

위 수경을 구입하면서 사은품으로 온 것이 수모인데 실리콘 수모라 이건 내가 쓰기로 했다





오늘 하루 착용해봤는데 정말 편안함을 느꼈다! 사은품이 이정도라니...만족한다



내 수영의 문제


나의 문제는 평영이다!

군에서 하던 평영과는 많이 다르다. 군대에서는 최대한 은밀하게 침투하고 전방시야 확보가 되어야 하므로 요동없이 눈만 내 놓고 평영을 해야해서 그런지 최대한 작게 움직여야 하는데

실제 배우는 평영은 그렇지 못하다

발차기가 첫번째로 잘 안된다 다리를 많이 벌리지 않아도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많이 벌리는것이 앞으로 전진하는데 좀더 도움이 되는것 같은데 허리때문에 많이 벌리면 통증이 온다

또한 발목도 많이 돌아가지 않아 자연스런 킥이 안되는것 같다 ㅠ.ㅠ

이렇게 군생활간 부상당한것이 발목잡을줄 몰랐다

다음은 접영! 물타기와 팔젖기는 잘되는데 상대적으로 느리다 너무 깊게 슬라이딩을 하는것 같은데 또 얇게 타려고 하니 웨이브가 잘 안되는것 같다

이런걸 좀 디테일하게 잡아주면 좋을것 같은데 전혀 그런게 없다

다시 초급으로 내려가고싶다 

지금의 초급반은 예전과 다르게 많이 가르쳐 주고 있다

초급이 부러울 따름이다

혹시나 오남문화센터 수영을 생각하고 있는 분이 있다면 새벽은 절대 하지말길

초급 제외하곤 도움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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