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파사트 폭풍할인
아우디가 정부의 친환경차 의무판매제 준수를 위해 소형 세단 A3 가솔린을 파격적으로 할인해 판매한다.
이 가운데 형제 브랜드인 폭스바겐 역시 제도를 만족하기 위해 ‘파사트 가솔린’을 내세운다는 방침이다.
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의 A3 40% 할인판매 결정은 2013년 제정된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을 지키기 위한 조치다.
연간 4500대 이상 판매하는 자동차 제조사의 경우 친환경 자동차를 연간 판매량의 9.5% 이상 의무적으로 판매해야 한다. 친환경차에는 전기차(1종), 하이브리드(2종), 저공해차(3종)가 포함된다
몇일전 아우디가 판매하려는 A3 40 TFSI는 저공해차 인증을 받았다. 이 의무판매를 지키지 못하면 과징금 500만원이 부과된다.
(과징금 참 많죠? 이러니 외국기업이 우리나라를 물로 보는것)
많은 회사가 의무판매를 어기고 과징금을 내는 형편이다. 하지만 아우디는 ‘디젤게이트’ 여파로 국내법을 존중하지 않았다는 이미지 때문에 영업이익에서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국내법을 철저하게 지킨다는 약속을 위해 이번 할인판매를 준비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영업이익의 손해이지만 그 영업이익이 손해를 입더라도 회사가 생각하는 수익을 상회한다면 조금 덜 받더라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이를 기회로 자사를 더욱 홍보하려는 목적도 깔려 있다가 봐야 한다
아우디와 함께 폭스바겐 역시 친환경차 의무판매제 준수를 원칙으로 삼고 있다. 그 역할은 폭스바겐이 가을 전 출시를 예고한 파사트 북미형이다. 파사트 북미형은 국내 판매를 위한 인증이 6월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폭스바겐의 지난 3년간 평균 판매량은 2만6558대로, 아우디처럼 3000~4000여대의 친환경차를 의무적으로 판매해야 한다.
이번 할인 판매를 계획중인 북미형 파사트와 유럽형? 파사트의 경우 전혀 다른 차라고 말하는 네티즌들이 다수 있어 이번 계약을 체결하는 사람들이 호구가 될거란 말도 돌고 있다
다만 파사트 북미형의 경우 아우디 A3의 수준의 할인판매는 없을 전망이다. 틈새시장을 노린 A3의 경우 할인으로 판매량을 끌어올려야 하지만 파사트의 경우 폭스바겐의 주력 중형세단이기 때문이다. 단, 앞서 출시한 티구안과 파사트 GT가 출시 직전 할인판매에 들어간 것을 떠올려보면 아예 할인이 없다고 단정하기 힘들다.
업계에서 적용하기 위한 할인율은 대략 20% 정도로 생각하고 있는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와 관련, 수입차 관계자는 “아우디 A3의 역할을 폭스바겐에서는 파사트 북미형(가솔린)이 담당한다”며 “6월 국내 판매를 위한 인증이 완료되면서 저공해차 인증 역시 같이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우디나 폭스바겐이나 앞으로 국내법을 철저하게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셈”이라고 덧붙였다.
보여주기식의 국내법 준수 뿐만아니라 차량 판매후 사후관리까지 철저히 하는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가 되길 바란다
판매량에 대비하여 현저하게 부족한 센터 및 서비스 마인드 등 복합적으로 구매를 꺼리게 되는 요소들이 너무 많이 발생하는 브랜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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