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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결한 먹방후기

[고려대 고기집]칠백집 고대점 방문후기

by 무샘 2016.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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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백집 고대점 방문후기 입니다.


객관적으로 작성하였으니 


판단은 개개인이 하시는겁니다.^^





칠백집 고대점 입니다.


본점은 성신여대 후문 에서 나와 로데오 가는 방향 삼거리에 있죠


이곳은 오백집과 연관이 있는데요


이곳 본점 사장님이 모자족발로 유명해지셨죠^^


가맹점들이 많이 늘어나는것을 보니


사장님 사업 수완이 좋으신가 보네요^^


들어가 볼까요??






크리스마스전에 방문했었던 곳인데 당시 저렇게


이쁘게 꾸며 놓으셨더군요


내사랑 신민아~~~





음~~칠백집의 모토 입니다.


하지만,,전 실망하였습니다. ㅠ.ㅠ


밑에서 설명 드리겠습니다.




가격대 입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칠백집은 


"삼겹살도 요리다"라는 


컨셉으로 코스식으로 


서브를 해주고 있습니다.





코스식이라고 했지만


다른곳과 비슷합니다.


그냥 기본찬들이 저렇게 순차적으로 준다는 것


발상의 전환이죠^^


가격은 180g 14000원


일반 삼겹살인데....


절대 저렴하지 않죠





장수곱돌이라고 하네요


돌판중에서도 장수곱돌이 좀 비싸긴합니다.


워낙 인지도도 좋고 또 오래된 회사니까 


퀄리티가 좋지요!!





기본으로 제공되는 상추샐러드,,,새콤달콤하니...좋네요






칠백집은 이렇게 4가지 소스를 줍니다.


취향에 따라 소스를 찍어 드시면 되죠





돌판위에 숙주를 얹고 치즈를 올려 줍니다.


그리고는 스텐 뚜껑으로 덮지요~~


치즈가 녹고 숙주가 익으면서 아삭하면서도


고소한 치즈 숙주가 됩니다.


이런것을 보고 여성분들이 많이 찾는것 같아요





여기서 주목~~


아까 위에 제가 실망했다고 했었죠?


불판위에 올려진 삼겹살의 찌꺼기 보이시나요?


절대 냉동삼겹살을 쓰지 않는다고 하였는데요


물론 냉동삼겹살을 쓰진 않았겠죠!! 그럼 큰일이잖아요!!


하지만 식자재 관리에서 좀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합니다.


저렇게 찌꺼기가 나온다는 것은 99% 살짝이라도 얼었다 녹았다는 것이죠


아시겠지만 급냉이 아닌 일반 냉장고에서 얼었다는 것은


이미 맛의 차이가 많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보관의 문제겠죠!!



아무튼 다시 고기로 돌아가서,,아무튼 이렇게 구워서 잘라 잘라


해서 먹습니다.


콩나물과 김치도 얹어서,,,






이렇게 고기를 먹고 나면


불오징어를 줍니다.


왜냐구요?


이게 기본찬이니까요!!


순차적으로 주니까 코스로 느껴지고


또 직원분들이 다 서버를 해주시니


더 고급지게 느껴지는것이지요





솔직히 오징어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네요,,



떡과 양배추 많아요^^



다 먹고 나서 볶음밥으로 끝~~~


솔직히 말해서 요즘에는 맛있는 삼겹살집이 너무 많습니다.


그에 비해 부족한 맛입니다만..



분위기와 대접받는 느낌?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괜찮을 듯 싶네요



이제 가성비 따져 보겠습니다.


가성비

삼겹살 가격 : 180g 14,000원 100g당 7,777원


삽겹살 원가 : 1킬로 12,000원 100g 당 1200원(이곳도 미추리 섞어주는것 같네요-로스 없음)


부자재 원가 : 단호박, 양배추, 오징어,숙주, 치즈 콩나물, 김치(2000원 이면 충분할 것으로 보임)


2인기준 원가 4320(고기)+2000(부재료) = 6,320원

                                     판매가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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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진 :  21,680원


와우~ 고마진이네요^^;


저는 그래서 재방문은 안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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