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실력은 구력과 거의 비례한다

테니스를 배워본 분들이나 지금 배워가고 있는 분들이 공통적으로 생각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테니스는 구력과 실력이 거의 비례관계가 성립한다는것을요

물론 경우에 따라 위 기본생각을 뒤집어 버리는 미친 실력자들이 있지만 일반적이라는것을 꼭 알아주세요

 

테린이는 클럽에 가입하기도 어렵다

 

테린이들이 동네 근처 또는 참여하기 쉬운 거리의 클럽을 수소문 하여 가입을 문의해도 돌아오는 대답은 대부분

"레슨 1년이상 받고 게임할정도 되면 오세요"

아마 한번이라도 가입 문의를 해봤던 사람들이면 들어봤을것이다

이 대답이 부당하다 할수 있겠지만 테니스가 혼자 하는 운동이 아니라 2명, 또는 4명이 같이 하는 운동인데 한명이 실력이 안되면 랠리, 게임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는것을 이제는 알게 되었다

가입이야 받아줄수 있지만 결국은 혼자 덩그러니 있다가 결국은 적응하지 못해 클럽에서 나가는 경우가 많다는것이다

그러니까 지역 테니스 클럽은 꼭 어느정도 실력이 쌓고(기본 게임정도 할만큼) 가입문의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것 같다

 

테니스를 할수 있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다

 

테니스를 배우기 시작한 사람들이 느끼는 부분이다

테니스를 열심히 연습하고 싶지만 코트 구하기도 어렵고 테린이다 보니 같이 공 받아줄 사람을 찾기도 어렵다

그렇다 보니 테니스를 하는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하게 되는것인데 이러다 보니 테니스 실력 향상도 더딜수 밖에 없는것이다

상식적으로 주5일 2시간정도씩 1년 테니스를 친 사람과 주3일 30분씩 레슨 받으면서 1년 운동한 사람의 실력차가 어떻겠는가?

절대적으로 시간을 많이 투자한 사람이 무조건 잘 친다는것이다

그나마 다행스러운것은 테린이들이 많이 늘어나 그들만의 리그가 점차 확대되어 자체 대회등을 개최하기도 하고

평일 주말할것없이 시간 맞는 사람들끼리 코트를 빌려 운동하고 있어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진것은 분명하다

 

테니스 랠리를 하고 싶어 죽는다

테린이들은 레슨을 받다 보면 정식 코트에서 렐리를 하고 싶어 죽는다

코치가 던져주거나 볼머신이 던져주는 공 이외의 공을 받아 보고싶은것이다

아시겠지만 코치가 던져주는것과 일반 사람이 치는 볼은 궤적과 바운드 되고 튀는것 자체가 다르다

자칫 받기만 급급하여 렐리를 한다면 자세가 망가져서 더 힘들어질수 있으니 

만약 렐리를 하고 싶다고 하면 볼을 따라 다니고 칠수 있는 리듬감을 익히고 스윙은 잘 안맞더라도

배운 스윙 그대로를 해야 한다

대신 발을 더 많이 움직여 내가 배운 스윙을 할수 있도록 미리 자리를 잡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상대방에게 양해를 구하는것은 필수다)

 

 

아무튼 테니스는 구력이 올라갈수록 실력도 올라가니 열정 없어지지 않게 열심히

하시면 어느덧 신인부, 베테랑부,오픈부까지 올라가 있는 자신을 볼수 있게 될것이다

참고로 저도 아직 14개월 테린이다

https://youtu.be/_5V5OoOHO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