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부상(엘보,허리디스트,아킬레스건, 햄스트링)

테니스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부상에 노출된 분들도 많죠

보통 부상의 경우는 몸을 풀지 않은 상태에서 테니스를 하거나 , 잘못된 자세, 몸의 과부하 등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테니스 부상중 가장 대표적인것들에 대해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1. 테니스 엘보

테니스 엘보의 경우는 테니스를 치는 사람들 대부분이 한번쯤은 겪어 보는 부상입니다 저또한 엘보로 한동안 고생하다가 지금은 괜찮아 졌는데요

증상은 팔꿈치 부분의 통증으로 백핸드 및 서브시 원활하게 스윙을 할수 없고 심해지는 경우 일상생활에서도 무리가 통증으로 인해 생활에 어려움을 보이기도 합니다

엘보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 너무 가벼운 라켓이라 진동이 팔로 많이 전해지는 경우, 잘못된 스윙자세 정도가 있겠습니다

엘보가 오면 보통 가벼운 라켓으로 바꾸려고 하시는데 그것보다는 비강성 라켓(무게가 가벼워지는건 아니구요), 텐션을 낮추고, 부드러운 스트링으로 교체 해보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스트링중 아주 부드러운 것은 아무리 두둘겨 패도 엘보가 안오는 것이 있다고 들었습니다(저도 들은 이야기)

엘보는 안걸리는것이 가장 좋지만 엘보 증상이 느껴진다면 일단 한달 정도는 푹~쉬세요! 아무리 하고 싶어도 쉬세요!

한달 생각보다 금방갑니다^^ 쉬시면서 염증약 처방받아 드시면 한달이후부터는 테니스 치시는데 큰 무리는 없으실거에요

무리하면 절대 안된다는거~(저는 스테로이드 주사 맞으면서 쳤어요 ㅠ.ㅠ 나중에 심해짐)

 

2. 허리디스크

테니스는 허리를 이용하는 운동이죠! 스윙을 할때 허리를 돌려주면서 더 빠른 스피드를 낼수 있으니까요!

보통 테니스로 허리디스크가 왔다면 원인이 테니스가 아닐수도 있어요! 평소 습관 등 기존 허리에 과부하가 걸려 있는 상태인데 그것을 테니스가 건드려주는 경우가 많다고 보시면됩니다

언제 부상이 올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순간을 그냥 테니스가 결정지어 주었다고 보시면 될것 같아요

허리 디스크 증상이 있으신 분들은 경미하신 경우 처방 받으시는 염증약으로 통증 및 염증을 다스리시며 슬슬 테니스 치는건 괜찮을것 같아요(현재 염증약 먹으면서 운동중입니다)

조심해야 할건 과도한 허리돌리기 꼭 조심하시고 스트레칭시에도 디스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천천히 늘려주세요

 

3. 손목통증

테니스 스윙시 손목 통증 또한 자주 발생하는 부상인데요

이 부분도 자세로 인한 것과 엘보이후 방사통의 일정으로 손목까지 통증이 내려오는 경우가 있어요

과도한 손목사용을 자제하고 손목 스트레칭을 자주해주세요

 

4. 아킬레스건 파열

아킬레스건 파열은 테니스의 좌우동작시 급격한 방향전환등으로 발생할수 있습니다

운동중 발목에서 뚝~ 소리가 났다면 아킬레스건이 끊어졌거나 또는 부분 파열되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의 경우는 다행히 부분파열이라 일주일 정도 치료후에 다시 운동하였습니다

문제는 한번 다치면 완전히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운동하면 지속적으로 아킬레스건 통증에 시달린다는것이죠(저처럼요 ㅠ.ㅠ)

그러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꼭 완전히 낮고 하세요

 

5. 햄스트링 파열

심한경우 멍이든다(부분파열은 멍이 안듬)

햄스트링도 좌우 및 앞뒤로 급격하게 운동하다 보면 파열되는 경우가 많아요! 아킬레스건과 같이 뚝! 하는 소리가 나면서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부분파열과 완전파열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ㅠ.ㅠ

 

이처럼 테니스에서 발생할수 있는 부상에 대해 알아 보았는데요

모든 운동이 그렇듯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몸을 충분히 예열 시켜준후에 본격적인 경기를 하시는것을 권해드리고

부상을 입었다면 적극적으로 치료하시기를 바랍니다

오랫동안 테니스를 치시고 싶으시죠? 그렇다면 부상예방에 만전을 기하세요

https://youtu.be/G1BYw0RuDzU

영상 보시고 구독 좋아요도 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