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그랜드슬램 윔블던 페더러 1회전 진출(feat, 유니클로)

프랑스 오픈 클레이코트에는 흙신 나달이 있다면 잔디코트에는 잔디코트 황제 페더러가 있다

이번 2018 그랜드 슬램3번째 대회인 윔블던이 시작했다

아쉬게도 26번 시드를 받은 정현은 발목부상이 완치 되지 않아 참가를 철회 했고

다시 돌아온 앤디 머레이 또한 부상으로 철회하였다

하지만 페더러, 조코비치등 볼거리 풍부한 선수들이 있어 지루하지 않을것 같다

이번 윔블던 1회전에서 승리한 페더러의 달라진 점은 바로 유니폼이 바뀌었다는것이다

그는 지금까지 나이키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지만 이번에 유니클로와 10년 계약을 맺었다

그 금액은 3360억원 이다

일년에 336억원씩 그냥 유니클로 옷만 입어도 벌수 있다는것이다

유니클로의 경우 조코비치와 니시코리와의 브랜드 계약을 맺어서도 엄청난 광고 홍보 효과를 보았고 페더러가 2020년 도쿄 올림필에 출전한다면 그 효과는 어마어마할것으로 보고 있다

아직 페더러의 신발은 나이키를 신고 있다

유니클로에는 테니스화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이다

많은 업체들이 페더러와 신발을 계약하기 위해 대기중이고 그곳에서 고르기만 하면 되는것이다

황제가 테니스를 할때 입는 옷과 신발이 많은 이들에게 좋은 효과를 가져오는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에서 이들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것 같다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그들과 계약하고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는 기업인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다

일본기업이지만 유니클로는 옷을 잘 만들기는 하는것 같다

저가이지만 저가의 향기가 나지 않는 브랜드 유니클로~

우리나라도 이러한 기업이 나왔으면 좋겠다

아무튼 막 시작한 윔블던에서 페더러의 좋은 활약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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