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전반

금개구리 복원 사업

by 무샘 2018. 7. 14.
반응형

금개구리 복원사업


태안에서 서식하는 금개구리에 대한 복원사업이 성공할수 있을것인지에 대한 학계의 관심이 비상하다

금개구리는 우리나라 희귀종이며 농약에 의한 먹이 감소로 개체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그리고 암수 모두 울음주머니가 없는것이 특징이다 

울음주머니가 없어 다른 개구리들처럼 크게 울수 없다


이러한 멸종 위기종인 금개구리가 태안 둥웅습지에서 부화한 올챙이 형태로 발견되었다

금개구리 복원사업의 1차 목표인 번식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달 방사한 암수 개구리들은 한달여 시간이 지난후 자연스런 번식과정을 거쳐 1차적인 적응에 들어갔다고 할수 있다

하지만 이후 과정이 더 중요한데 금개구리 올챙이들이 자연스럽게 성체로 성장할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성체들이 두웅습지 생태계에 적응까지 해야 완벽한 복원이라고 할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 가야할길이 많다

두웅습지에는 황소개구리 등 금개구리가 이겨내야할 천적들이 있으며 이러한 황소개구리를 박멸하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지만 워낙에 강력한 번식력으로 인해 박멸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하지만 1차번식이 완료하였다는것은 앞으로의 복원사업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으므로 시간을 가지고 더 지켜봐야 할것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