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전반

제주실종여성은 왜?

by 무샘 2018. 8. 1.
반응형

제주실종여성은 왜?



의문1) 제주실종여성은 왜 가파도에서 발견되었나?


제주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제주 가파도 서쪽 해상 1마일 부근에서 실종된 최모씨(38.경기 안산)로 추정되는 사체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모슬포에서 가파도를 경유해 마라도를 왕복한 여객선에 의해 발견돼 해경에 신고됐다. 


발견된 장소만 보더라도 실족사는 아닌것으로 판단된다 위성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제주도의 해안은 완만한편이지만 곳곳에 절벽등이 형성되어 있으며 해안으로 들어가는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만약 해류를 따라 떠내려갔다고 하더라도 해안에서 약간은 밖으로 떠내려간 후 해류를 타야만 가능하다...하지만 이또한 거의 불가능한게 해류의 방향이 반대 방향으로 흐르고 있어 가파도까지 해류로 인해 이동한것은 어렵다는 것이다


경찰은 사체에서 발견된 목걸이와 신체적 특징이 실종 여성 최씨와 유사하다고 밝혔다. 사체 검시를 통해 동일인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사인도 규명할 예정이다.



최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1시 5분쯤 제주 구좌읍 세화포구 인근 편의점에서 소주와 김밥 등 물품을 사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 최씨는 지난달 10일쯤부터 제주시 세화포구 방파제 끝 부분에 있는 캠핑카에서 남편과 어린 아들·딸 등 가족과 캠핑을 해왔다. 실종되던 날인 25일 저녁은 남편 ㄱ씨(37)와 술을 나눠먹은 상태였고, 11시5분쯤 편의점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으로 찍혔다. 이후의 최씨의 휴대전화 등이 편의점에서 캠핑카로 돌아가는 길에서 발견됐고 세화포구 내 바다 위에서 최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슬리퍼가 발견되기도 했다. 나머지 반대편 슬리퍼는 이곳에서 2.7km 떨어진 동쪽 해안에서 발견됐다. 


의문2) 왜 경찰은 실족사를 먼저 생각하고 수사노선을 정했나?


경찰은 최씨가 실종 당일 오후 11시 13분, 38분 언니에게 전화를 걸었던 점과 편의점 폐쇄회로(CC)TV에 마지막으로 찍힌 시간을 감안할 때 이날 오후 11시38분부터 남편이 최씨를 찾기 시작한 오전 0시10분 사이에 실종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최씨가 바다에 실수로 빠졌거나 혹은 강력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 등을 모두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위 언급한 부분인 강력범죄에 연루되었다고 하는것을 초기에 판단하고 수색 보다는 cctv 확인과 탐문 절차를 하였다면 더 빨리 찾을수 있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판단해 본다


미리 결과를 상정하고 수사를 하는것은 수사의 기본원칙에도 위배되는 방법이다

다각도의 범죄가능성을 보고 수사를 했어야 한다

과거에도 제주도에서 성범죄등 강력범죄가 꽤 자주 발생하고 했는데 이러한 점을 간과한것이 큰 실수중에 하나인것이다

당시 근처 차량등에 대한 블랙박스 수거 등의 절차를 통해 조금이나마 실종여성의 동선을 체크하여 최대한 빨리 결과를 밝혀 내야 할것이다


반응형

댓글